일렉트로닉아츠(EA)가 오는 3월 새로운 타이거 우즈 비디오 게임을 티업한다.
4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EA는 타이거 우즈를 상표로 내세운 비디오 게임 차기 버전인 ‘타이거 우즈 PGA 투어 12’를 내놓을 계획이다.
‘타이거 우즈 PGA 투어 12’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을 배경으로 삼아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즐기는 게임. 닌텐도 ‘위(Wii)’,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3’로 즐길 수 있다.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로는 이용할 수 없다.
EA는 새 게임을 3월 29일부터 북미지역에 판매할 계획이다. 전 세계에는 4월 1일부터 출시한다.
시장 분석가 아르빈드 바티아는 “EA의 2011년판 (타이거 우즈 골프) 게임 판매량이 2010년판 판매량인 200만장보다 30~35%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타이거 우즈는 여러 외도 사실이 폭로돼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뒤 주요 광고주를 잃었다. 하지만 EA는 나이키와 함께 타이거 우즈의 강력한 지원자로 남았다. 부적절한 성관계를 계속했던 과거가 드러난데다 지난해 골프대회에서 한 차례도 우승하지 못한 우즈를 계속 감싸 시선을 모았다. 이와 달리 액센추어, AT&T, 펩시, 게토레이 등은 스폰서 계약을 끝냈다.
한편 EA는 지난해 소셜네트워크 사이트 페이스북에 골프 게임을 출시하면서 타이거 우즈의 이름을 활용하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 11월 존 리치티엘로 EA 최고경영자(CEO)가 “타이거 우즈와의 계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즈가 (실제 골프대회에서) 우승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주목됐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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