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공룡’인 램버스가 반도체 영역을 넘어 IT 업계 전반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분쟁이 확전될 전망이다.
3일(현지시각) EE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무역위원회(ITC)는 램버스가 지난달 브로드컴·프리스케일·LSI·미디어텍·엔비디아·ST마이크로 6개를 제소한 특허 침해 소송에 대해 전 세계 34개 IT 업체들로 확대,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특허 침해 소송 추가 조사 대상에는 대만 아수스텍과 시스코시스템스·가민·HP·히타치GST·모토로라·시게이트 등이 포함됐다. PC 주기판에서 네트워크 장비, HDD에 이르기까지 전자 업종 전반을 망라하는 셈이다.
램버스는 메모리 인터페이스 규격은 물론 PCI 익스플레스, 시리얼 ATA, 시리얼 SCSI, 디스플레이포트 등에 적용되는 핵심 기술들에 대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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