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두산건설 통합ERP 시스템 `DooIT`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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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대표이사 김기동 사장(사진 첫열 왼쪽에서 여섯번째), 전략혁신부문장 박태원 전무(첫열 왼쪽에서 일곱번째)와 LG CNS 하이테크사업본부 김영섭 부사장(첫열 왼쪽에서 여덟번째)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을 축하했다

 LG CNS가 두산건설의 통합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 ‘DooIT’ 구축을 완료했다.

 LG CNS(대표 김대훈)와 두산건설(대표 김기동)은 4일 서울 논현동 두산건설 본사에서 ‘두산건설 통합ERP 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LG CNS는 지난 2009년 12월 프로젝트에 착수, 13개월 만에 종료했다.

 1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인 두산건설 통합ERP 시스템 ‘DooIT’은 국내 최초로 ‘유형별 사업수지 모델’을 적용한 건설ERP 시스템이다. LG CNS와 두산건설은 공사유형별로 축적된 실적원가 기반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전사관점의 손익관리체계를 시스템으로 구현했다.

 또 LG CNS와 두산건설은 수주·영업, 공사관리, 외주·구매, 재무·관리회계 등 개별로 운영된 두산건설 단위시스템의 프로젝트 수명 주기 (PLC) 기반 통합을 비롯 업무 프로세스를 고도화했다.

 김기동 두산건설 사장은 이날 “통합ERP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으로 두산건설은 신뢰받는 선도 건설사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고 평가했다.

 김영섭 LG CNS 하이테크사업본부장은 “두산건설의 비전인 ‘변화와 혁신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초일류 기업’ 실현에 새로 구축된 ERP가 주춧돌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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