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eGO)는 유엔공공행정처(UNDEA)와 손잡고 개발도상국가를 대상으로 정보화 사업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도시전자정부협의체는 최근 유엔공공행정처와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도시전자정부협의체는 지난해 9월 도시 상호 간 전자정부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세계 50여개 도시가 모여 출범한 단체로 서울시가 초대 의장도시를 맡고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유엔공공행정처가 추진하고 있는 유엔공공행정네트워크(UNPAN) 프로젝트 이행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UNPAN은 세계 공공 경제·행정·금융 분야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가상 전자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도시전자정부협의체는 회원 도시의 우수 사례를 수집, 분석하여 유엔공공행정처에 제공하고, 유엔공공행정처는 UNPAN에서 이들 자료를 공유한다.
두 기관은 개도국을 중심으로 도시 전자정부 컨설팅 사업과 IT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관해서도 협력한다.
강병호 도시전자정부협의체 사무국장 대리는 “개도국 공공기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힘써온 유엔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도시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