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대만에 약 10억달러를 투자해 독자 개발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미라솔’ 양산 라인을 구축키로 했다. 당초 예정했던 투자 규모에 비하면 절반으로 축소됐다.
3일 대만 경제부는 퀄컴이 미라솔 양산라인 구축에 총 1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만 중앙과학단지 내 롱턴 지역 약 7Ha 부지에 조성되는 미라솔 라인은 프리미엄급 중소형 디스플레이를 양산할 예정이다. ‘스냅드래곤’ 칩과 더불어 5.7인치 이하 소형 패널로 스마트폰 시장을 중점 공략하겠다는 퀄컴의 구상이다. 특히 미라솔은 퀄컴의 초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기술을 통해 광원없이 초박형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다. 전력 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태양광 시연성도 탁월하다. 스마트폰 환경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하지만 그동안 말만 무성했던 미라솔 양산 라인 투자 결정에도 불구하고 그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절반으로 줄었다는 점에서 퀄컴의 향후 의지와 시장 파급력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주름 거의 안 보인다?… 폴더블 아이폰 '역대급 완성도' 예고
-
2
속보이스라엘, 이란 정조준 선제공격…테헤란서 '폭발음' 울렸다
-
3
속보이란, 카타르·쿠웨이트·UAE·바레인 미군기지 공습
-
4
“마비됐던 중동 하늘길 숨통”…UAE 항공사들, 일부 노선 운항 재개
-
5
“4~5주 예상했지만 더 길어져도 문제없다”…트럼프, 이란전 장기전 불사 선언
-
6
속보미국 당국자 “미국, 대이란 타격 진행중”〈로이터〉
-
7
美·이스라엘 “이란 전역에 4일간 고강도 타격 지속”...중동 확전 긴장 최고조
-
8
美·이스라엘, 이란 공격… 트럼프 “중대한 전투 개시”
-
9
현금 수송기 추락, 20여명 사망했는데…돈 주우러 수백명 달려들어
-
10
두바이 7성급 호텔 '부르즈 알아랍' 화재…이란 드론 파편과 충돌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