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직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정한 ‘2010년 중부발전 10대 뉴스’를 30일 발표했다.
지난 1월 5대 사장으로 선임된 남인석 사장의 취임이 한국중부발전이 뽑은 2010년도 10대 뉴스의 첫머리를 장식했다. 이는 소통을 강조한 CEO의 의지를 전 직원이 공감하고 동참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남인석 사장은 오랜 공직생활을 마치고, 공기업 경영에 뛰어들어 특유의 지휘력과 통솔력으로 중부발전을 발전 5사중 가장 효율적이고 혁신하는 조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탁월한 발전운영 능력이 돋보인 보령 3호기 4000일 무고장 운전 기록과 미래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할 신보령 1·2호기 등 3984㎿ 제5차 전력수급계획 반영이 각각 2위와 3위 뉴스에 올랐다.
이 밖에도 △서울화력 발전 80주년 △인도네시아 탄중자티 O&M사업 수주 △3P월드 개설 △초급간부 임용시험 제도개선 △제9회 ‘포춘 일하기 좋은 기업’ 공공부문 본상 수상 △현대그린파워 1~4호기 종합 준공 △인천복합 3호기 건설 공사 착공이 10대 뉴스에 들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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