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올해 정보보호 최고 기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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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보기술(IT) 기업 중 정보보호 활동과 정보보호 문화 확산 촉진에 기여한 공로로 비씨카드가 ‘올해 정보보호 대상’을 수상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21일 주최한 ‘제9회 정보보호대상(ISA)’에서 비씨카드를 비롯한 9개 기업·기관·단체 그리고 개인 1명이 대상·우수상·특별상 등 부문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비씨카드는 금융정보 보호를 위한 자체 IDC의 구축 및 보안관제시스템 운영 등 철저한 기술적 보안대책을 수립·수행하고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상(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은 엔씨소프트·인포섹·현대정보기술 등이 정보보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수상했다.

 특별상(후원기관장상)은 호남석유화학(대한상공회의소장상)·에이쓰리시큐리티(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장상)·이글루시큐리티(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장상)·한국무역정보통신(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상)이 받았다.

 공로상은 한국정보보호학회와 박동훈 닉스테크 사장이 수상했다. 학회는 지난 20여 년 동안 정보보호 인력 양성에, 박 사장은 정보보호 솔루션 보급 뿐 만 아니라 정보보호 인식제고에 각각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경자 방통위 부위원장은 “최근 스마트폰 등 모바일 인터넷이 활성화됨에 따라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위협들이 출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정보보호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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