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게임특집]파크이에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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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찬 파크이에스엠 사장

파크이에스엠(대표 이승찬)은 온라인 FPS게임 ‘오퍼레이션7’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 유럽, 미국, 러시아, 남미, 필리핀 등 해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다년간의 게임 개발 역량과 서비스 노하우를 살려 웹기반 멀티 플래폼 게임 ‘좀비 헌터(Zombie Hunters)’와 새로운 기술에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3D입체 아케이드게임 ‘미스 파일럿(Miss PILOT)’을 개발 중이다.

 ‘미스파일럿’은 파크이에스엠이 세계 아케이드게임 시장을 겨냥해 전력을 쏟고 있는 체감형 3D입체 아케이드 슈팅 게임이다. 이미 지난달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에 샘플을 출품해 해외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여성 파일럿으로 구성된 전투 비행단이 여성용 전투 머신을 이용해 외계종족의 침입을 막아내는 내용의 ‘미스파일럿’은 기존 아케이드게임과 달리 3D입체 화면에 게임 기기가 유저의 조정에 따라 움직이는 라이더 형태다.

 게임엔진은 파크이에스엠이 자체 개발한 스테레오 3D랜더링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3D입체 화면을 볼 때 나타나는 구토, 일시적인 어지러움을 상당 부분 제거했다. 또 3D입체 화면을 더 사실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Electric Motion System’을 적용, 시각적으로만 느꼈던 3D를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다.

 700개 이상의 사운드를 사용해 귀로 듣는 사운드 플레이를 최대한 지원한 점도 바이어의 높은 평가를 받은 항목이다.

 이승찬 대표는 “지스타 전시 기간 중 일본을 비롯해 중국, 북미와 싱가폴, 대만의 게임 관련 기업이 부스를 방문해 다각도의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고, 특히 일본 아케이드 게임 제작사와 거대 유통사로부터 구체적인 제안을 받아 현재 현지 상용화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선 기술력과 다년간 쌓은 게임 개발 역량을 발판으로 항상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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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이에스엠이 세계 아케이드게임 시장을 겨냥해 개발 중인 3D체감형 아케이드게임 `미스파일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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