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아웃소싱사업부문 · 품질경영센터 신설 등 조직개편

 LG CNS가 미래와 고객을 화두로 2011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LG CNS(대표 김대훈)는 기존 솔루션사업본부 산하에 ‘아웃소싱사업부문’과 ‘품질경영센터’ 등 2개 조직을 신설했다.

 LG CNS는 신설 조직을 통해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IT아웃소싱(ITO)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궁극적으로 미래 시장 선도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다.

 LG CNS는 중국법인장을 임원급으로 격상, 한지원 상무를 배치했다. 글로벌 시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외에도 LG CNS는 솔루션사업본부 산하의 ‘기술연구부문’을 ‘정보기술연구원’으로 개편했다. 연구개발(R&D)을 보다 강화해 사업 지원은 물론 새로운 IT 개발에도 집중 투자하기 위한 포석이다.

 윤경훈 LG CNS 홍보부문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 가치 제고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의미로 요약된다”며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신성장 사업 집중 육성과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2020년 10조원 매출을 달성하는 ‘스마트 기술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웃소싱사업부문’· ‘품질경영센터’ 신설과 정보기술연구원 개편을 제외하면 LG CNS는 기존 6개 본부· 2개 CEO직속 부문의 조직 체계를 유지했다.

 이는 연초 김대훈 대표의 취임과 함께 글로벌 사업을 포함한 사업전략 기능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고, 스마트소프트웨어부문 신설을 통해 조직을 정비했기 때문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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