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발명가 필수 앱 `발명 카페` 서비스

 ‘스마트폰으로 발명 아이디어를 기록하세요.’

 특허청은 발명다이어리, 특허정보검색 등 발명가들에게 유용한 기능을 모아놓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발명카페’를 개발,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발명카페’는 지식재산 종합 앱으로, 모두 12개의 기능을 담고 있다.

 주요 기능 중에는 발명 아이디어를 글로 기록하거나 관련 사물을 카메라로 찍고 그 위에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그려 저장할 수 있는 ‘발명다이어리’ 기능이 있다. 또 해당 아이디어와 관련해 이미 출원된 특허기술이 어떤 것이 있는지 ‘특허검색’ 기능을 통해 검색해 볼 수도 있다.

 이외에도 지식재산용어, 국제특허분류체계에 따른 기술분야별 코드검색, 권리별 출원에 따른 수수료 자동 계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성관 특허청 정보개발과장은 “앞으로 발명카페를 발명에서부터 출원, 등록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출원 관리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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