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World Brief

 미 보험사들, 모바일 앱 OS 플랫폼 고민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가 확산되면서 미국 보험사들이 모바일 앱용 OS 플랫폼을 고민하고 있다. 하향세를 보이고 있지만 블랙베리, 안드로이드, 애플 iOS가 시장을 각각 나눠가지고 있으며 MS의 윈도 모바일 또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올스테이트는 3대 OS를 모두 지원하기로 했고 스테이트 팜은 앱스토어 시장을 기준으로 안드로이드와 애플만 지원하기로 했다. 반면 이슈어런스는 기존 개발자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MS를 선택했다.

 미 공공IT 최고 관심사는 `보안`

 인포메이션위크가 공공기관 IT담당자 1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가장 역점을 두는 사안으로 ‘보안’이 꼽혔다. 보안에 이어 재해복구계획과 데이터기록관리가 나란히 뒤를 이었으며 다음으로 데이터센터 통합이 우선순위에 올랐다. 이밖에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인공지능(AI), 데이터 마이닝과 가상화가 꼽혔다.

 

 새해 클라우드 시장 이렇게 달라진다

 새해에는 통신서비스사업자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들은 데이터센터 건설, 장비 구입, 소프트웨어 플랫폼 구축, 마케팅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클라우드 시장이 세분화되고 오픈소스 클라우드 관리 소프트웨어가 활성화되며, 신흥시장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채택이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 연방 데이터센터들 본격 통합

 미국 연방정부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통합 사업이 새해부터 본격화된다. 2015년까지 2000여 연방정부 데이터센터 가운데 40%에 달하는 800여개를 다른 센터로 통합할 계획이다. 지난 10년간 민간 기업이 꾸준히 데이터센터 통합 작업을 벌여온 것과 달리 정부 데이터센터는 반대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미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6월 데이터센터 신축·확장을 중단하고 궁극적으로는 향후 5년간 데이터센터를 축소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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