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올해 6차례에 걸친 유동화증권(CBO) 발행지원 규모가 1025개사에 1조7789억원에 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신보는 특히 올해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만기구조 다양화 등 시장친화적 상품 재설계로 CBO가 안전한 투자자산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개했다. 신보가 발행하는 CBO는 중소·중견기업들의 개별 회사채를 묶어 선순위 유동화증권에 신보가 보증을 하는 파생채권이다.
안택수 이사장은 “경기회복기에 신보 CBO는 중소·중견기업들의 유동성 공급 및 장기자금 조달에 큰 기여를 했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수요자 중심의 유동성 지원을 해 나감으로써 성장유망한 중소·중견기업들의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