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은 15일 연세대학교에 경영관 신축기금 5억원을 기탁했다.
약정식에서 박지원 사장은 “이 기금이 연구와 교육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연세대 경영대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스쿨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세대는 기존 교육과학대 건물인 용재관을 허물고 이 부지에 2013년까지 경영관을 신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연세대 총장실에서 열린 경영관 신축기금 약정식에는 김한중 연세대 총장, 이상조 행정대외부총장, 박상용 경영대학장을 비롯해 두산중공업의 박지원 사장, 이성훈 상무, 진보근 상무 등이 참석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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