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충북TP서 태양광 발전 대토론회

 태양광산업 특구 지정과 태양광종합지원센터 유치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충청북도의 태양광산업 위상 정립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심층적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충북테크노파크와 충북넷은 16일 충북테크노파크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충북 태양광산업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산·학·연·관 태양광 산업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안형근 지식경제부 태양광에너지 PD는 이날 한국 태양광산업 발전과제 및 전략 방안을, 김경룡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충북 태양광산업 발전 방향을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 토론회도 열린다. 임동건 교수(국제에너지기구(IEA) 태양광분야 한국대표)의 사회로 황수성 지경부 신재생에너지과장, 금만희 다쓰테크 대표이사, 주문정 전자신문 그린데일리 부장 등이 참여한다.

 토론회에서는 △‘아시아 솔라밸리 조성’ 비전 달성과 기반 마련 △중부권 태양광사업 특구 지정과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유치를 위한 분위기 조성 △태양광산업 특구 지정과 태양광종합지원센터 유치 당위성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또 충북도 전략산업의 핵심인 차세대 전지 및 태양광 산업의 위상 제고, 태양광 산업에 대한 도민 이해 증진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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