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용 전자신문사 취재총괄 부국장이 교육과학부가 수여하는 대한민국과학문화상 대중매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과학문화 창달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2010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 수상자로 대중매체 부문에 3인, 문화창달 부문에 3인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은 대중매체 또는 과학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과학문화 창달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김상용 부국장은 지난 17년여간 전자신문사에 재직하며 정부출연연구소와 민간연구소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발굴, 보도해 왔다. 특히 ‘과학관은 살아있다’ ‘나로호 힘내라’ 등의 과학기사를 보도해 과학기술관련 정보를 국민들에게 전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대중매체 부문 수상자인 김진두 YTN 과학기상팀 팀장은 사이언스 TV ‘사이언스 투데이’를 3년간 제작했으며 생태계와 과학기술정책, 특허정책, 인터넷 보안 등과 같은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장대익 부교수는 ‘과학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다윈의 식탁’ ‘종교전쟁’ 등의 저자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문화창달 부문에는 유수창 군산대학교 화학과 교수, 이정후 전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안광준 한성대학교 미디어디자인콘텐츠학부 조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6일 11시 20분 롯데호텔(소공동) 에메랄드룸에서 진행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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