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의 스마트그리드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업체 명단이 발표됐다.
GE는 세계 유망 기술 및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총 2억달러(약 2400억원) 규모의 ‘GE 에코메지네이션 챌린지’의 총 17개 수상업체 명단을 최근 발표했다.
이를 통해 5개 업체에는 각각 10만달러의 상금을 수여했으며 다른 12개 업체들은 앞으로 GE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됐다. 이 업체들은 미국·스웨덴·이스라엘 등에 위치한 중소업체로 우리나라 업체는 한 곳도 수상을 하지 못했다.
이 공모전은 GE의 친환경 성장 이니셔티브인 에코메지네이션 출범 5주년을 맞아 기획된 것으로, 전 세계 스마트그리드 육성·확산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하고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GE는 홈페이지를 통해 “차세대 전력망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의 촉진·상업화를 가능케 하는 12개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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