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구자용 E1 부회장 회장 승진 임원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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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회장 구자홍)은 9일 구자용 E1 부회장을 회장으로, 이광우 LS 대표이사 CEO를 사장으로, 최수종 E1 전무와 LS네트웍스의 김승동 전무와 박재범 전무, 이철우 대성전기 대표이사 CEO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의 2011년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관련인사 25면

이번 인사에서 LS는 그룹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그린비즈니스 분야의 지속 추진과 성과가시화를 위해 LS전선·LS산전·LS-니꼬동제련·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 현 경영진을 대부분 유임키로 했다.

구자용 E1 회장은 오랜 해외경험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LPG에 한정되어 있던 E1의 사업영역을 스포츠 브랜드, 물류 등으로 확장시켰으며, 프로스펙스를 인수하여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 등 강한 추진력과 승부사 기질을 보여줬다.

이광우 LS 사장은 1979년 LG그룹에 입사, LG전자 시절 10여년간 해외지사 근무로 해외 마케팅은 물론 전략기획 분야에 잔뼈가 굵은 경영인으로 유명하다. 이 사장은 LS그룹의 지주사 출범을 주도, LS그룹의 스몰 M&A 전략은 물론 그린비즈니스 사업을 활성화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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