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코스피지수는 전주보다 55.46포인트(2.91%) 크게 상승하며 1957.26으로 마감했다. 유럽 재정위기와 중국 긴축 우려에도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호전 및 삼성 3세 경영 가시화로 큰 폭 상승했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그동안의 큰 등락에서 탈피, 안정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는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유럽발 재정위기도 다시 봉합되는 모습이다. 그동안 시장의 변동성 요인이 해소됐다는 시각이다. 현재로서는 중국의 추가 긴축 가능성이 남아 있지만 이 또한 서서히 진행될 것으로 보여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기는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주 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도 지난달 인상한 만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추가 상승 시도가 이어질 수 있는 우호적인 환경”이라며 “다만 악재의 완화로 이전 상태로 복귀는 가능하지만 연고점을 넘어서게 하는 데는 힘이 부쳐 탄력적인 상승은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주 경제지표 관련 중국 부동산 가격 상승은 둔화세를 이어갈 전망이나, 수출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신청은 9000건 감소해 고용지표의 안정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닥지수는 지난주 8.57포인트(1.73%) 오른 502.13으로 마감했다. 반등세를 보였지만 주 후반 기관의 차익물량이 나오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인 코스피와는 달랐다. 외국인은 460억원가량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1170억원을 순매도했다. 정부가 미래 성장 동력 관련 굵직한 정책을 발표하면서 로봇 관련주, 8대 신성장 동력 육성 정책 발표와 관련된 태양광·바이오시밀러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번 주는 대기업들의 중소협력사와 공동발전 프로그램 가동이 본격화하면서 관련 종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IT장비·부품주, 자동차부품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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