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SKT `똑똑한 앱 공모전`, 명지대 파워소프트 등 10개 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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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성 한국IBM 사장(가운데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IBM과 SK텔레콤이 공동 주최한 ‘똑똑한 지구를 위한 똑똑한 애플리케이션 공모전’에서 위급상황 발생시 스마트폰을 빠르게 흔들면 부모와 경찰에 자동 통보되는 ‘자녀보호시스템’ 앱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IBM과 SK텔레콤은 자녀보호시스템 앱을 개발한 명지대 파워소프트팀을 비롯한 10개팀을 공모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우수상은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중고물품 거래를 지원하는 ‘스마트 아이템 파인더’를 내놓은 숭실대 마스터스팀, 장려상은 미리 작성한 쇼핑리스트에 맞춰 상품 위치를 파악하고 구매내용을 관리하는 ‘스마트 쇼핑’을 출품한 창원대 +A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밖에 7개 팀이 다양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앱으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수상작은 SK텔레콤 ‘T스토어’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2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스마트상 수상팀에게는 최신 안드로이드폰이 주어졌다.

이휘성 한국IBM 사장은 “대학생들의 재치와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에 감탄했다”며 “앞으로도 IBM의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역량을 기반으로 젊은 인재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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