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기 파이빅 회장, 강원TP 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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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검사장치 업체 파이컴의 창업자인 이억기 파이빅 회장이 18일 강원테크노파크(TP) 원장에 취임,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 원장은 “그 간의 기업경영 경험을 살려 작고 영세한 기업이 많은 강원도 내 기업을 중견기업 이상으로 클 수 있도록 체력을 다지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특히 “기존에 주력해 온 바이오·메디컬·신소재 분야는 집중도를 높여 고도화하고 녹색에너지 분야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경평창군민회장을 맡고 있는 이 원장은 반도체 프로브카드 전문기업인 파이컴을 설립한 후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성장시켰고 디스플레이산업협회의 전신인 디스플레이장비재료산업협회 설립을 주도하며 2년간 회장을 맡아 업계 간 융합을 이끌어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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