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7 리뷰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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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살펴본 옵티머스7은 해외 출시 모델이기 때문에 실제로 국내 사용자 및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돼 내년께 출시될 제품은 이보다 더욱 정교하고 친근한 사용자경험(UX)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록 해외향 제품이지만 전체적인 UX는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들과 충분히 어깨를 겨뤄 볼만큼의 깔끔함과 높은 편의성을 갖고 있어 향후 스마트폰 플랫폼을 두고 펼쳐질 `新 삼국지`의 한 주역으로서 충분히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을 복잡하고 어렵게 느끼고 있는 잠재 사용자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을 정도의 간편한 인터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부분 PC와 노트북 OS와 오피스 프로그램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MS의 시스템들과도 익숙한 연동성을 보이고 있는 만큼 기업용 수요에서도 앞서 시장을 파고든 안드로이드폰과 대결이 기대된다.

하지만 국내 출시시기를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아이폰과 다양한 안드로이드폰이 쏟아지면서 사용자들이 점점 더 이들 제품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 또는 UX에 익숙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아직은 상대적으로 열세에 놓인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유통 생태계를 얼마나 짧은 시간에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안드로이드마켓 등 경쟁 플랫폼과 대등한 수준으로 올려놓을 수 있을 지도 지켜 볼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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