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첫걸음은 해외 인지도`
방송통신위원회가 국내 주요 IT 중소기업과 해외 유력매체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영향력있는 해외 미디어와 국내 IT 중소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오는 8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되는 `IT 중소기업과 유력매체 미팅 행사`에는 CBS · BBC · NHK 등 글로벌 미디어 기자 80여명과 국내 유망 중소기업 책임자 50명이 참석한다.
이날 참가 중소기업들은 간이부스에 신제품을 전시하고 국 · 영문 보도자료 및 영문 리플렛을 비치해 자사 제품의 특징을 해외기자들에게 설명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방통위 방송통신컨퍼런스 전담반 관계자는 “G20 정상회의를 맞아 해외 유력매체 기자들이 한국을 방문한다는 점에 착안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해외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IT 중소기업들 입장에서는 해외 홍보의 창구가 되는 기자들과의 네트워크 형성과 상품의 미디어 노출을 통해 수출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는 이노에이스, 티브이로직, 파이오링크, 엔스퍼트, 모비언스, 이디, 씨아이에스텍, 에이쓰리씨큐리티, 대요메디, 필소굿시스템, 지오크로스, 사운드그래픽,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그린파워전자, 더블에이스, 네오랩, 에스비엔텍, 무하디지털, 트란소노, 알서포트, 아솔, 김종학프로덕션 등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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