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450억원 규모 전구합동화력운용체계 수주

SKC&C가 425억여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방 정보기술(IT) 프로젝트를 사실상 수주했다.

방위사업청은 전구합동화력운용체계 개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관리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SK C&C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전구합동화력운용체계사업`은 합참 중심의 대화력전 및 종심작전 수행능력 확보를 위한 전장관리체계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방사청은 오는 12월초까지 SK C&C와 기술 · 가격 협상을 실시, 본 계약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SK C&C는 오는 12월 중 체계 개발에 착수, 오는 201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방사청은 사업이 완료되면 작전환경에 부합한 전구 차원의 합동화력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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