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은 현대증권의 전국망 제공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유수의 기간통신사업자와 경쟁에서 최종 수주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현대증권 전국망은 본 · 지점 137개를 10Mbps 금융전문통신망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금융망 특성상 안정성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다중서비스지원플랫폼(MSPP) 등의 광 전송장비를 최신 동일 기종으로 배치한다. 또 광케이블망과 다른 망을 분리한 100% 독립망으로 구축한다.
김형진 회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향후 금융권 회선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명실공이 금융 및 기업전문 회선제공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텔레콤은 지주회사인 세종캐피탈이 지난 2007년 세종증권을 매각한 자금으로 법정관리상태였던 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EPN)를 인수해 상호를 변경한 회사로 1만6000㎞에 달하는 광케이블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매년 100억원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1000억원 매출 돌파가 예상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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