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의 얼굴을 인식해 헤어스타일이나 메이크업에 가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뷰티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
SK텔레콤은 얼굴인식 기술을 채택, 헤어스타일이나 메이크업 등을 가상 환경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서비스 `마이 파우더 룸`을 T스토어를 통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는 헤어스타일이나 메이크업 제품 사진을 얼굴 사진에 붙여서 자신과 어울리는지를 판단했지만, 이번에 나온 앱은 사람의 얼굴 윤곽과 눈, 입 등 특징을 추출하는 인식기술이 적용, 보다 사실적인 연출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SKT는 박승철헤어스튜디오와 제휴, 서울 시내 5개 매장 등에서 PC를 활용해 시뮬레이션한 후 고객들이 직접 가장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앱은 가상체험 결과를 이메일, 트위터 등으로 전송하고 주변 사람과 공유할 수 있으며 인근의 헤어숍 위치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박주리 SKT 제품 혁신팀 과장은 “이 앱은 단순히 사진을 합성하는 것이 아니라 인식 후에 조합하는 방식이어서 현실감이 뛰어나다”며 “여성 고객들의 과감한 변화를 유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