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평화상 웹사이트가 대만으로부터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고 노르웨이 통신회사 텔레노르가 26일 밝혔다.
이 회사의 컴퓨터 보안 책임자인 프랭크 스틴은 노벨 평화상 사이트(www.nobelpeaceprize.org)가 해킹을 당했다는 현지 일간지의 보도를 확인하면서 이 사이트를 방문하면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에 감염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해커가 사용한 IP주소는 대만의 국립 차오퉁대학의 것이라면서 하지만 해커들이 통상 추적을 피하기 위해 많은 컴퓨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는 중국의 반체제 인사 류샤오보(劉曉波)가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발생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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