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박스(대표 박태하)는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와 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인프라스트럭처를 제공한다.
대규모 CDN 서비스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는 CDN 솔루션과 대규모 인터넷 서비스 환경에서 GSLB을 수행할 수 있는 DNS를 이용한 계층형 부하분산 솔루션을 보유했다. IaaS를 위한 클라우드 서버 및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 등의 요소기술도 자체 개발했다.
솔루션박스의 CDN 솔루션 `SB 딜리버리(SB Delivery)`는 다운로드, 스트리밍, 웹 캐시로 구분된다. 포털, 온라인 교육, 게임, 엔터테인먼트, 쇼핑, UCC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안정적인 서비스와 전송 속도 개선, 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솔루션박스의 기술은 물리적인 스토리지 단위를 뛰어넘어 수백 테라바이트(TB)급의 스토리지를 하나의 스토리지 클러스터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한다. 네트워크와 스토리지 부하에 따라 자동으로 로드 분산과 파일 배치를 최적화하도록 지원 중이다.
현재 솔루션박스는 KT와 함께 공동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KT ICS를 통해 NHN, 엔씨소프트, 넥슨, KBSi, EBS,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연합뉴스, 소리바다 등 포털, 이러닝, 게임, 엔터테인먼트, 쇼핑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KT에서 출시한 `ICS 클라우드` 베타 서비스의 핵심 기술을 제공해 아마존 EC2 및 구글과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국내 출시를 도왔다. 이 서비스는 남미 인기 온라인 게임사 소프트닉스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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