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제2 르네상스]모바일컨버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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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크 게이트웨이 장착할 수 있는 서비스 라우터.

모바일컨버전스(대표 이상화)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기업에도 도입 가능한 스마트워크 서비스게이트웨이(S-Series)를 개발,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업체는 네트워크 구현의 핵심인 플로(Flow)기반의 패킷처리가 가능한 주문형반도체(ASIC) 원천 기술을 보유했다.

스마트폰의 확대 및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 증가로 인하여 스마트워크, 모바일오피스가 화두로 등장하고 있지만 대부분 서버, 클라이언트 기반의 솔루션으로 보안 등의 이슈가 제기되고 있다.

스마트워크, 모바일오피스가 제대로 정착하려면 서버, 클라이언트 솔루션과 더불어 네트워크기반의 솔루션과의 결합이 필수적이다. 이 업체는 보안과 이동성을 동시에 갖춘 신개념의 차세대 스마트워크 솔루션을 출시해 시스코, HP, IBM 등 장악하고 있는 시장에 도전한다.

스마트워크 서비스게이트웨이는 네트워크 기반 솔루션으로 세션(플로)별 트래픽에 대해 보안 레벨 및 품질이 적용돼야 한다. 특히 와이파이, 와이브로, 3G 등 다양한 무선환경에서 끊김없는 이동성을 지원한다. 기존 인터넷 주소 체계인 IPv4에서 새로운 차세대 주소체계인 IPv6 애플리케이션 사용 등의 지능화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화 모바일컨버전스 사장은 “탈통신으로 대변되는 급변하는 통신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플로 기술을 핵심으로 지능화된 네트워크 자체가 하나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라우터 및 게이트웨이를 출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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