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는 한국에서 2G, 3G 네트워크를 모두 구축했던 경험을 갖춘 기업이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3G네트워크의 HSPA+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있으며 LTE 전환과 통합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알카텔-루슨트는 AT&T, 버라이즌, 오렌지 등 전 세계 주요 통신사업자의 LTE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토털 통합형 네트워크 및 관련 서비스 전체를 제공하고 있다.
LTE 부문에서는 2G, 3G망으로부터의 순조로운 진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소한의 리스크로 통합적인 IP 트랜스포메이션과 개방형 LTE 에코시스템 단말기, 애플리케이션 제공이 가능하다.
WCDMA에서 LTE로의 진화에 수년이 걸리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통신 사업자가 기존 망을 적극 활용해 HSPA+로 순조롭게 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후 LTE 망으로 점차 마이그레이션해간다는 전략이다.
한국에서도 일단 SK텔레콤과 KT가 HSPA+로 순조롭게 진화할 수 있도록 WCDMA 솔루션을 지원하고 이후 LTE 솔루션을 공급해 4G 네트워크 구축을 도울 계획이다.
특히 LTE 기반 네트워크가 구축되면 백본망 또는 LTE 네트워크에서 지원되는 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이 늘어나는 만큼 이와 관련된 수익 창출 모델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알카텔-루슨트는 통신사가 다양한 무선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전력 소모량 및 탄소 배출량 감축으로 운용비 절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원열 한국알카텔-루슨트 사장은 “알카텔-루슨트는 이미 한국에서 2G, 3G 네트워크를 모두 구축해 본 경험을 갖고 있는 것이 다른 경쟁사보다 우위에 있는 졈이라며 “국내 시장에 맞는 기능 개발, 적기 출시 등으로 통신사의 LTE 통합 및 성공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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