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난방제품 전문기업인 화인(대표 한주호)은 동절기를 맞아 새 곰인형 족온기(발난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족온 및 족욕기가 난방과 찜질 기능에만 초점을 맞춘데 비해 화인의 이번 곰인형 족온기(제품명 열받은곰돌이)는 시각적인 즐거움과 휴대성, 간편성을 주요 콘셉트로 삼은 제품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화인은 지난해 겨울 첫 곰인형 족온기를 내놓았으며 이번 제품은 이를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한주호 화인 대표는 “열받은곰돌이는 귀엽고 보슬보슬한 곰인형 내부에 최대 70도까지 발열되는 분리식 온열패드를 넣어 발을 따뜻하게 만든다”면서 “온열패드는 황토 소재 원단으로 깔끔히 봉제돼 별도의 온열방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기안전 인증을 받은 이 제품은 오픈마켓 등 인터넷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가는 4만7800원이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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