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 엔지니어링 업계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시중은행 3곳이 수출보증 3000억원을 지원한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문헌일)는 오는 27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하나은행 · 시티은행 · SC제일은행이 수출보증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은행에서 중소 엔지니어링 업체들 대상으로 만들어지는 수출보증한도는 총 3000억원이다. 협회는 이를 통해 1조5000억원의 수출이 가능하며 향후 10년간 1조원 가량의 수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보증수수료를 최대 50% 줄여주고, 보증발급 기간을 기존 2개월에서 2주까지 줄이기로 합의했다.
엔지니어링협회 관계자는 “이번 수출보증이 중소 엔지니어링 업체들의 해외 진출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원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과 황해근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 문헌일 엔지니어링협회장, 김성기 플랜트산업협회 부회장, 3개 은행 부행장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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