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각종 컴퓨터 게임을 내려받을 수 있는 온라인 쇼핑 사이트(gamesforwindows.com)를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MS의 글로벌 게임사업 책임자인 케빈 어난스트는 내달 15일 사이트 개설 소식을 전하면서 "우리는 개인용 컴퓨터 게임 이용자를 위한 디지털 상점을 출범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존의 엑스박스 라이브와 윈도 라이브 제품을 결합, 컴퓨터 게임을 구입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MS 측은 우선 `페이블`과 `GTA(Grand Theft Auto)` 등 유명 게임 100선을 온라인 판매하고 록스타, 캡콤, 스퀘어 에닉스 등 비디오게임 개발업체들을 참여시킬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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