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러시아 자회사 `NTC(New Telephone Company)`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한 소식통은 22일 KT가 자사 소유 NTC 지분 80%를 입찰을 통해 매각하는 것에 근접해 있으나 아직 은행들에 매각 절차를 위임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NTC는 연해주 지역에 144만명의 가입자를 둔 러시아 10위의 이동통신업체로 KT 보유 NTC 지분은 대략 5억달러 규모다.
앞서 러시아 2위 이동통신업체인 빔펠콤은 NTC가 매물로 나온다면 관심을 둘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모스크바 소재 투자은행인 오트크리티에의 애널리스트 티보르 보코르는 극동지역에 서비스망이 없는 빔펠콤 측에서 보면 NTC 인수는 타당성이 있다고 말했다.
IT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