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 22일 GS강남방송(84.88%)과 GS울산방송(99.8%)의 지분 전량을 3930억원에 씨앤앰(C&M)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우량한 지역 케이블TV방송국(SO)으로 평가 받는 강남방송과 울산방송 계약 체결로 씨앤앰은 복수 케이블사업자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됐다. GS홈쇼핑은 유통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집중할 기반을 마련했다.
GS홈쇼핑은 매각에 따른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신유통 시장을 안정적으로 주도하며 씨앤앰을 비롯한 지역 케이블TV방송국(SO)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홈쇼핑 업체 선두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2004년 7월 울산방송, 2006년 4월 강남방송을 계열회사로 편입했던 GS홈쇼핑은 앞으로 사업 역량을 TV쇼핑과 인터넷쇼핑 등 유통 사업의 본질에 집중하기로 했다. 홈쇼핑 1위 사업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 확대, 인터넷 사업 확대, 뉴미디어 쇼핑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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