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T, 삼영필텍에 레일 바이크용 전기차 공급

전기차 업체인 CT&T는 21일 삼영필텍에 레일바이크용 전기차 `이존(e-ZONE)` 100대를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레일바이크는 폐철로 · 폐광의 레일을 이용해 관광지를 투어하는 친환경 관광상품이다. 최근에는 관광객이 직접 모는 수동식 레일바이크에서 전기로 움직이는 전동식 레일바이크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또 지자체의 관광수익 사업으로 부각되면서 현재 경북 문경,강원도 정선과 삼척 등지에 사용량이 늘고 있다.

CT&T와 삼영필텍은 전동레일바이크 사업확대를 위해 협력키로 하고 1차물량 납품이후 사업성과 여부에 따라 공급규모를 점차 늘려나가기로 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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