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CA테크놀로지스의 주요 시장 입니다. 인력을 보강하고 채널과 파트너를 강화해 한국기업들이 직면한 클라우드 IT관리 문제를 해결할 것입니다.”
지난 8월 한국CA테크놀로지스 사장으로 취임한 마이클 최 사장은 `클라우드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Cloud Connected Enterprise)` 전략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지난 1년여 동안 공석이었던 한국CA테크놀로지스를 재정비하고 성장시키는 중대한 업무를 맡았다. 최 사장은 2005년부터 CA테크놀로지스 본사에 근무하며 글로벌 세일즈 오퍼레이션 부사장을 역임했고 최근까지 그로스&이머징(Growth & Emerging) 시장 HQ 오퍼레이션 부사장을 지냈다. 최 사장은 CA테크놀로지스 영업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한국 시장 확대 임무를 맡았다.
“클라우드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전략은 메인프레임, 분산환경, 물리적 시스템, 가상화 환경, 클라우드 컴퓨팅 등 다양한 컴퓨팅 환경이 혼재한 기업의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관리, 보호, 통제하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최 사장은 “CA테크놀로지스는 21년전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며 “메인프레임부터 클라이언트 · 서버 환경, 인터넷을 거쳐 클라우드컴퓨팅 시대까지 한국 고객과 함께해왔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CA테크놀로지스는 한국 IT 환경을 가장 잘 아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한국CA테크놀로지스는 100여 곳의 IT관리 솔루션 고객 기반을 갖고 있다.
“IT 산업은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IT 인프라스트럭처의 관리와 보안 문제도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그는 100여개 고객을 중심으로 복잡한 IT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난 5년간 본사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을 수립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이제는 이 전략을 한국 시장에서 이행할 것입니다.”
최 사장은 "`한국=기회`라는 말로 요약된다"며 “CA테크놀로지스는 경쟁사와 비교해 거버넌스, 관리, 보안에 이르는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CA는 모든 플랫폼을 지원하는 벤더 중립적인 방식과 확장성 높은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은 제공하는 유일한 기업”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이전하고 수행하도록 인프라의 성능과 신뢰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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