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LED-해양 융합기술 연구센터(센터장 유영문 교수)`가 오는 29일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미래관에서 문을 연다.
LED-해양 융합기술 연구센터는 LED산업과 동남권 해양산업 간 융합기술 창출과 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특화 센터다.
센터는 개소와 함께 해양환경 부합 LED소자와 조명시스템의 제조와 신뢰성 평가를 위한 고가 · 첨단장비를 갖추고, 광반도체와 전기전자, 재료, 수산 · 해양, 환경, 건축,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를 모아 향후 5∼10년간 LED산업 원천 · 융합기술 개발, 신제품 상용화, 우수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유영문 센터장은 “바다와 관련된 LED 응용을 전문적으로 다뤄 신기술과 신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센터의 핵심 목표”라며 “LED-해양 융합기술 분야의 세계 일류 특성화 연구센터로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첫 사업으로 다음 달 19일 `인간을 중시하는 LED조명`이라는 주제 아래 우리나라 LED조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기술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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