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택씨가 한국NCR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서 사장은 금융, 유통, 접객, 여행, 엔터테인먼트 등 NCR의 타깃 산업군에 대한 셀프 서비스와 어시스티드 서비스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된다. 서 사장은 NCR 한일 지역을 총괄하는 미쯔모리 다카시 사장과 긴밀히 협력해 한국 시장을 이끈다.
서 사장은 주요 글로벌 IT 기업에서 20년 이상 쌓아온 영업 및 비즈니스 관리 경험을 높이 평가 받아 한국NCR 사장에 임명됐다. NCR에 합류하기 전 액터스 네트웍스의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서 비즈니스 개발을 총괄했다. 그 이전에는 나브텍(NAVTEQ)에서 영업팀을 성공적으로 조직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영업담당 부사장으로 활동했다. 또 시스코 코리아와 삼성전자에서 영업관리 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서영택 사장은 “앞으로 NCR의 핵심 분야인 유통과 금융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더욱 발전시키고 다른 산업군에서도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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