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가 G밸리 내 입주기업과의 산학협력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이달 28일 `산학융합 R&D 지원센터`를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6층에 개소한다고 밝혔다.
숭실대와 산단공이 지난 6월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설립되는 산학융합 R&D 지원센터는 IT융합 분야의 핵심기술 및 애로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또 석 · 박사급 전문인력 양성과 재취업, 재교육을 위한 협력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숭실대는 보유기술을 단지 내 기업에 이전하고, IT융합 관련 공동 연구를 통해 국제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해당 기술을 관련 산업 분야에 확산할 예정이다.
숭실대와 산단공은 오는 28일 산단공 본사 3층에서 김대근 숭실대 총장, 박봉규 산단공 이사장, 백두옥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융합 R&D 지원센터 개소식과 산학융합 기술경영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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