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와 한국기계연구원이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 수행기관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은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 212개 대학 및 28개 연구기관에 대한 과제수행 평가 결과 14개 대학 및 4개 연구기관에 A등급을 부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08년과 2009년에 선정돼 올해 완료한 1188개 과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중기청은 이번에 A등급을 받은 순천향대 등 18개 기관에 대해 차년도 사업에 간접경비 5%를 추가 지급하는 한편, E등급을 받은 17개 기관은 5%를 삭감 · 지급할 계획이다.
조주현 기술협력과장은 “내년도 과제선정 · 평가 시 연구개발(R&D) 수행실적 등을 연구책임자 역량 평가에 반영함으로써 과제 선정에서부터 완료까지 과제책임자 평가를 체계화해 과제의 질을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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