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중국 출자사 LS홍치전선과 함께 중국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에 나섰다.
LS전선(대표 구자열)은 중국 출자사 LS홍치전선(대표 김선국)과 함께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3회 중국국제전력설비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한 물품은 해저케이블 · 초전도케이블 · 가스절연송전선 · 광복합케이블 등 최첨단 전선 들과 함께 해저 · 선박 · 풍력 발전용 솔루션, 산업용 특수케이블 등이다.
LS전선은 전시와 함께 19일과 20일 이틀간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세미나도 개최했다. `22.9㎸급과 154㎸급 초전도케이블 시스템 애플리케이션`과 `그린에너지용 대용량 전력 솔루션`을 주제로 한 이 세미나에는 중국 전력 산업 관련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선국 법인장은 “세미나 기간 내내 전력 전문가들의 질문 공세가 끊이지 않아, 결국 예정시간을 훨씬 넘겨서야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LS전선은 11월 선전에서 열리는 `제25회 국제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도 참가해 전기자동차용 급속충전기, 고전압 하네스, 고전압 케이블, 알루미늄 케이블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사진설명:LS전선은 LS홍치전선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3회 중국국제전력설비박람회에 참가, 해저케이블과 초전도 케이블 등 최첨단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해외 전력산업 관계자들이 LS전선의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