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고테크놀로지스코리아(대표 전성민)는 GSM/EDGE 방식의 휴대폰 통화 시간을 연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전력 증폭기 모듈(PAM)인 `ACPM-7868`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모듈은 모드 제어를 통해 저대역에서는 4단계의 전력제어, 고대역에서는 3개의 전력제어 기술을 적용해 휴대폰 사용시간을 대략 13~16% 정도 증가시킨다. 통화 시간이 측정되는 29 dBm 안테나 전력에서 기존 전력증폭기 대비 100mA 이상의 전류 소비량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대기 전류도 8.5mA로 줄여준다.
이 제품은 5×5㎜크기로 컴팩트한 16핀 표면 실장 패키지로 제공된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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