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컴(대표 류시훈)은 오는 22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10 F1 코리아그랑프리 대회`가 열리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 지멘스엔터프라이즈 IP텔레포니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각국의 기자단을 위한 약 600석 규모의 미디어센터가 위치한 F1 블록과 상설레이스를 위한 상설블록 및 모든 시설에 지멘스의 IP텔레포니 환경이 구축됐다.
공급된 시스템은 지멘스엔터프라이즈의 `하이패스(HiPath)4000` 커뮤니케이션 서버와 AP3700 미디어게이트웨이로 구성됐다. 다단계 리던던시 기능과 통화 품질 보장을 위한 페이로드스위칭을 지원하며, 최대 2만2500 가입자를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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