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의 열린 접근과 공유를 위한 세계 오픈액세스주간(18일~22일)을 기념해 국내에서도 `2010 OAK(오픈 액세스 코리아) 국제 컨퍼런스`온 ·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단장 방선규)이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박영서)이 주관한다.
온라인 행사 신청은 홈페이지(http://event.oak.go.kr)에서 하면 된다.
또 22일에는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최희윤 KISTI 정보유통본부장과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랄프 쉼머 연구원, 일본 학술정보기구(NII)의 히데야키 다케다 교수 등이 각국의 오픈 액세스와 유통 방향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올해 제4회째인 이 오픈액세스주간은 국제 학술연구 커뮤니티와 일반대중에게 학술 연구성과물의 오픈액세스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전세계 30개국 13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최희윤 본부장은 “연구원 차원에만 머물렀던 학술정보의 공개를 정부, 기금단체, 민간기관, 학계 등과 협력을 통해 국가차원에서 추진해 왔다”며 우리나라 학술정보를 널리 유통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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