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최근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해 비판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광고업자 등에게 유출되는 개인신상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에 착수했다고 미국 일간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이 19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엔지니어인 마이크 버넬은 회사 블로그를 통해 "대부분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기술적인 이유로 인해 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고 시인했다.
그는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유출을 방지하는 동시에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회사의 규정을 준수한다는 것을 확실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게임을 비롯해 페이스북에서 인기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온라인 광고회사 네트워크에 주요 정보를 제공해 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17일 보도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이용자의 이름을 알 수 있는 `페이스북ID`를 넘겨 주도록 돼 있었으며 이는 페이스북의 규정을 위반한 것이다.
이에 따라 감독당국과 소비자단체들은 페이스북에 광고 등에 이용되는 개인정보의 유출을 차단할 것을 촉구했다.
잠재 온라인고객들의 성향을 분석, 광고업제들에게 제공하는 업체로, 이번 개인정보 유출행위를 한 것으로 지목된 래프리프도 이번 유출이 의도적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 뒤 정보전송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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