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코리아2010 기획]벤처육성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등 20일 다채 행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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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코리아 2010` 개막 첫날인 19일 서울 한양대에서는 인케(한민족 글로벌 벤처 네트워크) 총회와 이사회가 오전에 열렸다. 인케는 해외에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한인기업인들의 모임으로 협회는 이들 모임과 국내 벤처기업들을 매칭 지원해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인케 지역 네트워크의 지속적 확대와 기술과 벤처기업의 해외 마케팅 기관으로서의 특화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를 펼쳤다.

인케는 20일 글로벌 진출전략 세미나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벤처기업 200여 곳을 초청해 이뤄지는 것으로 지역별 수출시장 현황 등에 대해 해외에서 활동중인 인케 의장들이 발표한다. 미주 · 아시아 · 유럽 3개 트랙별로 진행된다. 비즈니스 상담회는 해외 한인기업인과 한국 벤처기업 간 일대일로 진행되며, 벤처기업협회와 인케 사무국은 앞으로 수출 지원 등을 지속 관리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일에는 벤처 육성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및 발표회와 SK텔레콤과 함께 하는 붐업 투게더, 그리고 파워블로거 초청 우수벤처기업 신제품 품평회도 함께 열린다.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논문 · 아이디어 · UCC분야에 걸쳐 최우수상 3편, 우수상 6편, 장려상 10편 등 총 19편을 시상한다. 최우수상은 정기효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학생(강건한 벤처 인력 생태계 형성을 위한 벤처 전문인력의 장기재직 지원방안), 박성주 중소기업은행 차장(기술기반 창업기업의 기업성과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안성길 · 이소현 숭실대 학생(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가정신 백년대계 프로젝트) 등이 각각 받는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강원 세종대 교수는 “벤처에 대한 의미를 담은 UCC에서부터 과학적인 분석방법을 이용한 완성도가 높은 학술논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이 접수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벤처에 대한 각계의 관심을 높여 정부 지원정책 수립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벤처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붐업 투게더 행사는 벤처협회가 SK텔레콤의 사전 기술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수요 대상 벤처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1대1 비즈 매칭상담회, 신기술 및 신사업 제안 발표회, 우수기술 시연회 등으로 구성된다. 우수 블로거 초청 벤처기업 제품 품평회는 홍보와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벤처기업을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진행된다. 컴퓨터주변기기업체인 라오넥스, 전기자전거를 만드는 파워라이드 등 8개사가 참여한다.



<벤처 아이디어 공모전 주요 수상작>

*자료:벤처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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