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의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해외진출 1호점 개설 지원사업이 유망 중소기업이 아닌 대기업에 집중돼 기본 취지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홍일표 의원(한나라당)은 코트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분석결과, 코트라의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해외진출 1호점 개설 지원 사업이 대부분 이미 해외진출에 성공한 업체를 대상으로 점포망 확대를 지원하는데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토종 프랜차이즈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월부터 국내 13개 프랜차이즈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1호점 개설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잉크천국 등 4개사를 제외한 롯데리아, 뚜레쥬르, 본죽, BBQ 등 9개사는 이미 코트라 지원 이전부터 해외에 진출해 성공했거나 수십개의 점포망을 운영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본죽의 경우 2005년부터 미국, 일본, 중국에 진출해 가맹점 9개를 갖췄음에도 코트라는 베이징 가맹점 지원사업을 추가로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홍일표 의원은 “해외진출 1호점 개설 지원 사업의 명칭에 맞게 해외진출 경험이 없는 프랜차이즈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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