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을 만든 제주도가 제4회 환경관리우수자치단체(그린시티) 공모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9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제주도는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제주 순환 생태탐방로(올레길) 조성사업`을 통해 제주만이 갖고 있는 생태자원 이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북 청주시와 충남 서천군이 국무총리상을, 부산광역시 북구와 경기 안성시, 전북 남원시 등 3개 자치단체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충북 청주시는 `두꺼비와 공존하는 생태공동체 조성사업`을 통해 택지개발지구 내 두꺼비 산란지를 보전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공동체를 조성했고, 충남 서천군은 `서천갯벌 및 금강하구의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사업`을 통해 생물종 다양성을 확보했다.
환경부는 수상 자치단체를 2년간 그린시티로 지정해 환경친화적인 지방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환경 관련 예산의 우선 지원과 국내외 홍보, 해외 우수 환경자치단체 견학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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