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애와 방송 생중계의 새 역사 쓰다.` 13일 칠레 코피아포 산호세광산에 69일 동안 매몰됐던 광부 33명이 차례로 구출됐다. 위급한 상황에서도 따뜻한 동료애와 의연한 양보의 미덕을 선보였던 광부들은 방송 생중계를 통해 칠레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세 번째로 구조 캡슐을 통해 지상으로 올라온 후안 안드레스 이야네가 환호하고 있다. <코피아포(칠레)=로이터칠레정부연합뉴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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