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와 SK텔레콤이 중소기업 모바일 생산성 향상을 위해 힘을 합쳤다.
한국생산성본부와 SK텔레콤은 12일 오전 11시 한국생산성본부 12층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모바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모바일 아카데미 개설 · 모바일 생산성 컨설팅 등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내 기업의 모바일 활용이 미국과 일본보다 5년 정도 뒤쳐져 있다는 점에 의견을 함께하고 전략적 제휴를 통한 모바일 생산성 촉진 및 지원 체계 구축하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업무협약으로 중소기업 경영진 및 실무자에게 현실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기업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최적의 모바일 솔루션을 제공, 중소기업의 스마트 모바일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최근의 새로운 모바일 패러다임에 중소기업이 적극적으로 동참, 모바일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SK텔레콤과 협력하게 됐다”며 “원거리에 위치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직접 산업현장에서 모바일 혁신을 위한 지역 세미나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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